영화 - 마일22 리뷰

마크 월버그 주연의 리얼 액션 영화라고 해서 보게 됐고,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인데 딱히 다른 영화 볼게 없어서 보게 되었다.

<1마일 마다 액션이 터진다가 사실인지는 영화를 보면 알게 되겠지. 총을 들고 서 있는 모습을 보니 본격 총질 액션 영화일 것이란 예감이 든다.
출처: 다음 영화>

마크 월버그가 특 A급 배우는 아닌데, 여러 작품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이번에도 개 싸가지 없는 팀의 팀장으로 등장하는데, 보는 사람이 짜증날 정도면 연기는 잘 하는 것이라 평하고 싶다.

나중에 찾아보니 감독 피터버그와 영화를 네 작품이나 같이 했는데 형제는 아닐 거고 서로 아주 많이 친한 사이인 듯 하다.

영화 내용은 동남아의 어느 국가로 추청되는 나라에서 오버워치라는 특수 임무를 맡은 요원들이 중요한 정보를 가진 인질을 미국에 데려다 주고 테러 위협이 있는 정보를 얻어내기 위해 펼치는 작전이다. 큰 줄거리는 특이점이 있어 보이진 않는다.

총질하고 터지고 몸으로 뛰고 하는 액션은 사실성이 돋보인다. 특히 동양인 배우 이코 우웨이스의 액션 연기를 보면 최근에 이정도 근접 액션을 잘 하는 배우가 있던가 싶을 정도로 엄청난 활약을 보여준다.

등장 인물중에 단역에 가까운 배우 2NE1의 CL이 등장하는데, 뭐 등장한다는데에 의의를 둬야할 정도로 대사 몇 마디 없다. 그런데 어쩌다가 이 영화에 출연하게 되었는지 상당히 궁금해진다.

--- 제목 해설
22마일은 인질을 미국에 보내기 위해 공항까지 가야 하는 거리를 뜻한다. 영화 내용이 공항에 가지 못하게 막는 내용이 많다 보니 차로 1시간도 안걸리는 거리를 힘들게 가게 된다.

--- 영화 관람 정보
2018-08-23 목요일
롯데시네마 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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