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그래비티 4DX PLUS 3D 리뷰

이 때에 개봉한 볼만한 영화는 다 봤었고 그래비티 재개봉만이 남아 있어서 4DX로 택해서 봤다 그래비티 처음 개봉할 때 IMAX로 봤으니 다른 포맷으로 보는게 낫겠다 싶어서였다.

<영화 재개봉 일자와 상영 포맷이 다른 것 빼고는 똑같은 포스터이다. 우주 공간에서 뭔가 위험하고 긴장감 있는 일이 일어날 걸 짐작하게 하는 긴박한 액션의 우주복을 입은 우주인의 포즈를 보면 영화 내용을 조금 짐작할 수 있다.
출처: 다음 영화>

우선 내용이 완전히 같기 때문에 본영화 또 보기 수준이고 4DX 체험 얘기를 더 해보려 한다.

4DX가 처음 나왔을 때 보다 많이 업그레이드가 됐는데, 크게

  • 물 뿌리는 효과 -> 물 분무하는 효과
  • 물 분무하는 효과 on/off 버튼
  • 폭파 장면에서 뒷통수 쪽에 뜨거운 바람 나오는 효과
정도가 아닐까 싶다.

그래비티에서 정말 깜짝 놀라는 장면이 단 한번 나오는데, 그 장면이 있다는 걸 알면서도 또 놀라게 된다. 그만큼 그 장면과 사운드가 강렬하기 때문일 듯 하다.

그 외에 영화 화면에 맞게 4DX 효과가 적절히 나와서 체험형으로 다시 감상하는데 이질감이 전혀 없고, 애초에 우주를 배경으로 한 영화 중에 우주 공간에서 나오는 장면만 98% 이상이고 놀라운 CG 연출로 좋은 평점을 받은 영화이기에 다른 포맷으로 감상해도 충분히 괜찮은 듯 하다.

--- 제목 해설
그래비티는 영어로 Gravity, 중력이란 뜻이 있다. 우주 공간에는 중력이 없기 때문에 우주 공간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은 무중력 상태에서 벌어지게 되고 그 효과를 매우 디테일하게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제목이 그래비티가 아닐까 싶다. 물론 다른 해석을 한 사람도 있다.

--- 영화 관람 정보
2018-09-03 월요일
CGV 용산아이파크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