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 분노의 질주 홉스&쇼

분노의 질주 시리즈인데 대 개봉을 한데다 IMAX로도 개봉을 해주니 즐겁게 관람하게 됐다.

<이제는 메인 캐릭터가 된 데커드 쇼(오른쪽)와 분노의 질주 절반 이상에 출연해 주요 캐릭터가 된 홉스 요원(왼쪽)이 메인이라는 걸 알 수 있다. 가운데 이드리스 엘바(라고 쓰고 해임달이라고 읽는)의 모습도 인상적이다. 조연급으로 나온 여배우들의 미모가 꽤나 상당한데 어떤 연출의 영화일지 매우 기대된다.
출처: 다음 영화>

이제 분노의 질주 영화에서 레이싱 경주는 안하는 걸로 했나 보다. 그런데 다시 자세히 살펴보니 이번 분노의 질주 영화는 메인 시리즈가 아니고 외전 격이라고 하니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본다. 실제 질주를 해야 하는 메인 캐릭터 도미닉 토레도가 빠져 있으니 더 이해가 간다.

홉스도 사실 시리즈 중반 부터 합류한 요원이고, 쇼의 경우는 최근에 합류한 빌런급 주인공이다 보니 도미닉이 없이 이 둘의 호흡이 얼마나 좋을지 기대가 됐는데 티격태격 하면서 할거 다 하는 츤데레 들이라 재미는 확실히 있는 것 같다.

CIA 요원으로 출연한 라이언 레이놀즈가 의외인데, 검색해 보니 감독과의 친분으로 출연하게 됐다고 한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CIA 요원 보다는 계속 그린 랜턴, 데드풀, 피카츄 캐릭터가 어울리는지 계속 생각난다.

마지막에 홉스가 사모아인이라는 설정 덕에 홉스의 가족들이 출연하고 거기서 벌어지는 액션은 홉스를 위한 부분이라고 봐도 될 정도다.

만약 이 영화가 분노의 질주 본편 시리즈였다면 욕을 좀 많이 먹을 수도 있는데 외전이니까... 그냥 재밌게 보면 좋을 듯

--- 영화 제목 해설
분노의 질주에서 메인급 캐릭터인 홉스와 쇼를 주연으로 해서 액션 영화로 만든 외전 격의 영화 부제 역시 홉스&쇼이므로 이 둘의 콤비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영화라는 걸 알 수 있다. 그리고 수퍼카 경주같은 건 안하지만 수퍼카가 등장하기는 한다. 그리고 니트로도 쓰긴 쓴다.

--- 영화 관람 정보
CGV 용산아이파크몰
2019-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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