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 모털 엔진

작년 연말쯤에 개봉된 영화인데 보려고 했다가 못봤었다. 그러다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서 보게 됐는데 으흠.

<뒤에 무서운 눈초리로 노려보는 듯한 여자가 주인공인듯 하고, 전체적으로 어두운 배경의 포스터가 암울한 영화의 결과를 말해주는 듯 하다.
출처: 다음 영화>

CG나 세계관 설정 등 크게 문제될 건 없었는데, 역시나 이런 스케일은 영화가 아니라 시즌 드라마로 만드는게 어떨까 싶은 생각이 많이 든다. 여태까지 비슷한 스케일의 영화를 제작하고 뭔가 엄청난것 처럼 만들어 놨지만 사실 용두사미가 되는 경우가 흔하다 보니 호흡을 길게 가져가고 시리즈물로 만드는게 낫겠다 싶은 생각이다.

--- 영화 제목 해설
모털엔진 뜻 자체는 이모털의 반대로 끝이 있는 엔진이라는 뜻으로, 움직이는 거대 도시를 상징적으로 뜻하는 스팀펑크 세계관을 반영하는 제목으로 보인다. 사실 영화 내용과는 큰 상관은 없다.

--- 영화 관람 정보
2019-10-17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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