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미션 임파서블-폴아웃 리뷰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여섯번째 작품. 4편, 5편에서 이어지는 내용이라 복습이 필요하다. 엄밀히 따지면 4편은 크게 연관성은 없지만 새 멤버들끼리의 시작이라는 작품이라는 점에서는 볼만 하다. 그나저나...

<톰 크루즈를 중심으로 MI라는 글자 안에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전작에 이어 미션 임파서블 다운 액션 연기가 펼쳐질 것이 기대된다.
출처: 다음 영화>
톰 크루즈는 진정 액션을 즐기는 영화배우인 것 같다. 영화 볼 때는 뭐 대역 썼겠지 CG 겠지 하면서 보는데, 나중에 영화 리뷰한거 TV에서 보면 그걸 다 직접 연기를 했다는 걸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일단 눈에 띄게 부각되지 않는 캐릭터는 전작의 엄청난 악역 빌런으로 등장한 솔로몬 레인의 역할이다. 이번 편에서는 빌런 주연이 아니라 조연급으로 나오는데, 전작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수염도 안깎은 채로 나와서 잘 보지 않으면 누군지도 모를 판.

그 외에 눈에 띄게 부각되는 캐릭터는 이번편에 새롭게 등장한 워커역이다. DC의 슈퍼맨의 이미지로 나올까 내심 걱정했는데 그런 캐릭터는 아니고, 반전 빌런으로 등장한다.

전작의 브랜트가 빠지고 거의 모든 캐릭터가 그대로 등장해서 명실상부 후속편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고, 이단 헌트와 벤지, 루터의 활약은 전작에 비해 더 좋아진 것 같다. 이제 벤지도 액션 연기를 한다! 라곤 하지만 할 뻔했다가 더 맞을 듯.

이번에도 역시 미모의 조연급 여배우를 섭외했는데, 작품은 많이 한 듯 한데 처음 본 배우였다. 이름은 바네사 커비. 고스트 프로토콜은 레아 세이두였고, 로그네이션에서는 헤르미온느 코필드였다.

마지막으로 국장님이 이제는 IMF를 지켜줄 수가 없게 됐다는 점에서 후속작이 어떻게 나올지 기대된다.

--- 제목 해설

폴 아웃은 사전적 의미로 방사능 낙진, 머리털이 빠지는 등 안좋은 의미로 떨어진다는 뜻이 있다. 액션 영화이고 영화 내용 중 핵폭탄이 터지는 걸 막는 내용이 있기 때문에 폴 아웃이라고 한듯 하다.

--- 영화 관람 정보
2018-07-25 수요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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