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 스파이더맨: 파 르롬 홈

마블의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개봉했다는 데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한가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는 당연한데, 뜬금없이 닉퓨리?, 그리고 누가봐도 빌런으로 등장할 예정인 제이크 질렌할의 모습도 보인다. 스트롱거를 보고 바로 스파이더맨의 제이크 질렌할을 보니 또 다른 느낌이긴 하다.
출처: 다음 영화>

마블의 팬이라면 꼭 봐야할 영화 아니겠는가?

빌런 아닌 빌런 미스테리오도 신선했는데, 이정도의 홀로그램 기술을 드론으로 진짜처럼 만들 수 있다는 것에 꽃혀서 그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다.

특별히 이번 작품은 쿠키영상을 마지막 까지 봐야 이 영화를 온전히 봤다고 할 수 있다. 왜 그러냐 하면 마지막 쿠키가 이 작전의 시작을 어떻게 했는지에 대해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밖에 고등학생들의 재치있는 대사들이나, 선생님들의 대책없는 무책임함도 소소한 재미거리 중에 하나다.

마지막으로 스파이더맨이 성장하게 된 중요한 계기는 스스로 난관을 해쳐나가기 위한 깨달음을 얻으면서 부터이다. 이건 아이언맨이 무심코 준 안경과 더불어 써준 문구에서 시작되는데, 아이언맨과 어벤져스의 부재가 곧 스파이더맨의 성장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 영화 제목 해설
제목 그대로 집에서 멀리 떨어지다라는 뜻이다. 스파이더맨은 학교 친구들과 함께 유럽쪽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그 때 하필 일어나는 사건들 때문에 이런 부제가 붙은 것이다. 90% 이상의 장면이 뉴욕이 아닌 장면이기도 하다.

--- 영화 관람 정보
2019-07-04
CGV 용산아이파크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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