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에서만 상영하는 영화고, 송새벽+유선 주연의 스릴러라길래 보게 된 영화. 범인이 누군지는 찾기 쉬웠는데 그냥 저냥 볼만한 영화였다.
영화 시작부터 긴박한 살인사건 현장을 보여주고 사건이 어떻게 진행되어 갔는지 시간 순서를 섞어 가면서 진행된다. 범인이 누구인지를 추측해 나가는 과정을 좋아하는 사람은 재밌게 볼 수 있는데 등장인물들이 많지 않고 사건의 재구성과 등장인물들의 대사로만 판단해 보게 되면 범인이 누구인지 알 수 있기도 하다.
영화 연출이 싼티가 난다고 해야 하나? 아니면 비디오 드라마 연출이라고 해야 하나?
옛날 식으로 따지면 극장 개봉작이 아닌 비디오 배급 영화인 듯한 퀄리티이다.
또 더 문제는 송새벽의 대사의 발음 상태인데 잘 안들리는 문제가 배우 본인의 문제인지 원래 캐릭터가 그런 것인지 알 수가 없다. 캐릭터 설정이 그렇다고 하더라도 대사가 잘 들렸으면 좋겠는데 그런 건 없다.
우리나라에 이런 장르의 영화가 인기가 없긴 한데 느낌에 인기가 없게 영화를 만든게 아닌가 의심도 든다. 괜찮은 스릴러 영화 몇 편 보다가 이 영화를 보면 그렇게 막 몰입감 있고 그렇진 않기 때문이다.
<어린 의뢰인>에 이어 악역 담당이 된 유선은 여기서도 악역(?)으로 나오는데, 촬영은 <진범>이 더 먼저 했는데 개봉은 <어린 의뢰인>이 먼저 해서 <어린 의뢰인>에서 나왔던 유선의 연기가 더 괜찮은 감이 있다. 이 영화에서의 유선은 뭐랄까 앵앵 거리는 느낌.
그러고 보니 두 주연 배우의 상태가 이런데 이렇게 영화가 나왔다는 것도 신기할 따름이다.
--- 영화 제목 해설
말 그대로 진범이 누군인지를 찾는 스릴러물, 그런데 영화 좀 많이 본 사람이면 영화 중간 중간에 힌트가 계속 나오기 때문에 누군지는 쉽게 찾을 수 있긴 하다.
--- 영화 관람 정보
2019-07-10
롯데시네마 부평
<포스터가 90도로 누워 있는 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 배경은 멀쩡하고 유선과 송새벽의 자세가 다른 것이다. 전반적으로 어두운 포스터인데 번호표가 붙어있는 걸로 봐서 사건 현장이고, 이 사건을 해결하는 주연의 표정이 의미심장한 걸 볼 때 진범이 누군지를 찾아내는 과정에 반전이 숨어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다. 출처: 다음 영화> |
영화 시작부터 긴박한 살인사건 현장을 보여주고 사건이 어떻게 진행되어 갔는지 시간 순서를 섞어 가면서 진행된다. 범인이 누구인지를 추측해 나가는 과정을 좋아하는 사람은 재밌게 볼 수 있는데 등장인물들이 많지 않고 사건의 재구성과 등장인물들의 대사로만 판단해 보게 되면 범인이 누구인지 알 수 있기도 하다.
영화 연출이 싼티가 난다고 해야 하나? 아니면 비디오 드라마 연출이라고 해야 하나?
옛날 식으로 따지면 극장 개봉작이 아닌 비디오 배급 영화인 듯한 퀄리티이다.
또 더 문제는 송새벽의 대사의 발음 상태인데 잘 안들리는 문제가 배우 본인의 문제인지 원래 캐릭터가 그런 것인지 알 수가 없다. 캐릭터 설정이 그렇다고 하더라도 대사가 잘 들렸으면 좋겠는데 그런 건 없다.
우리나라에 이런 장르의 영화가 인기가 없긴 한데 느낌에 인기가 없게 영화를 만든게 아닌가 의심도 든다. 괜찮은 스릴러 영화 몇 편 보다가 이 영화를 보면 그렇게 막 몰입감 있고 그렇진 않기 때문이다.
<어린 의뢰인>에 이어 악역 담당이 된 유선은 여기서도 악역(?)으로 나오는데, 촬영은 <진범>이 더 먼저 했는데 개봉은 <어린 의뢰인>이 먼저 해서 <어린 의뢰인>에서 나왔던 유선의 연기가 더 괜찮은 감이 있다. 이 영화에서의 유선은 뭐랄까 앵앵 거리는 느낌.
그러고 보니 두 주연 배우의 상태가 이런데 이렇게 영화가 나왔다는 것도 신기할 따름이다.
--- 영화 제목 해설
말 그대로 진범이 누군인지를 찾는 스릴러물, 그런데 영화 좀 많이 본 사람이면 영화 중간 중간에 힌트가 계속 나오기 때문에 누군지는 쉽게 찾을 수 있긴 하다.
--- 영화 관람 정보
2019-07-10
롯데시네마 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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