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 마이펫의 이중생활2

전작을 재미있게 본 1인으로 이번 작품도 상당히 기대를 하고 봤다. 전작과는 다른 방향의 재미가 있는 애니매이션이다.

<전작에 출연했던 동물들이 거의 출연하는 듯 보인다. 좌우측의 개는 이번에 새로 등장한 캐릭터로 엄근진 캐릭터인 듯 하다. 개인적으로 토끼 캐릭터가 전작에서 큰 웃음을 줬기에 이번 편에도 기대해 볼만 하다.
출처: 다음 영화>

전작 마이펫의 이중생활 이후의 사건을 그린다. 전작은 주인이 없는 반려동물들의 애환이 들어있는 영화였다면 이번에는 전작에서 다들 새 주인을 얻고 그 이후 일어나는 새로운 에피소드인데 내용면에서도 꽤 감동적이다.

이제 맥스와 듀크는 한 집에서 같이 살게 되었고 주인이 결혼을 함에 따라 아이가 생겨서 그 아기와 교감을 한다는 내용으로 시작한다. 반려견이긴 하지만 주인의 아기를 돌봐준다는 소재를 넣어서 전작과 다른 포인트의 재미를 준다.

그리고 영화 중간 배경이 시골 마을로 바뀌는데 거기에 새로 등장한 루스터가 아주 멋진 농장을 지키는 개로 나온다. 성우가 무려 해리슨 포드!

그 외에 스노우볼의 재치있는 모습과 기젯의 엉뚱 발랄한 생각, 그리고 클로이의 게으르고 고양이다운 모습은 반려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재밌고 사랑스럽게 다가온다.

--- 영화 제목 해설
전작에 이어 반려동물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동물들 끼리 서로 대화와 소통이 가능하다는 설정이고 동물들의 특징들을 잘 살린 캐릭터성까지 있다. 이번 편에서는 맥스와 듀크의 주인의 아이가 태어나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 영화이다.

--- 영화 관람 정보
2019-08-01
CGV 용산아이파크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