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 명탐정 코난: 감청의 권

명탐정 코난 시리즈는 개봉하면 거의 보는 편이다. 탐정물은 영화로 잘 안 만들기도 하고 명탐정 코난이 워낙 유명하기 때문에 애니매이션 시리즈로 매년 1~2편씩 상영하는 듯 하다.

<괴도 키드는 이제 붙박이로 나오는 듯 하고 주요 등장 인물로 가라데를 하는 듯 한 캐릭터가 출연한다. 물론 코난이 주인공이긴 한데 왠지 메인 같아 보이지는 않는다. 그리고 이 애니매이션의 배경은 싱가폴이라는 걸 좌측 하단의 멀라이언과 마리나 베이 샌즈가 보인다.
출처: 다음 영화>

명탐정 코난의 특징 중 하나는 빌런들이 나쁜짓을 벌이는 이유를 코난과 그 주변 인물들이 탐색해 가는 과정과 거기서 드러나는 비밀에서 재미를 찾을 수 있는 것 같다. 코난과 괴도 키드의 액션은 덤으로 즐길 수 있기도 하다.

사실 이게 일본 불매운동과 겹친 것도 있고, 특히나 한국에서 상영할 때는 언제나 더빙판 + 현지화 작업을 진행했는데 이번에는 더빙+현지화 작업 진행 다 해놨는데 일본쪽에서 막았다고 해서 문제가 많은 건 사실인다. 그런데 난 그런 사실을 모른채 본 터라 어쩔 수 없었다. 솔직히 매번 한국 지명으로 바꿔서 나오는게 불만 요소였는데 이번에 자막판으로 본 건 괜찮았다.

--- 영화 제목 해설
감청의 권이라고 해서 영화를 보기 전까지 이해가 잘 안되는데 영문 제목이 The Fist of Blue Sapphire 니까 푸른 사파이어의 주먹 정도가 된다. 영화상에 등장하는 그리고 포스터에서도 나오는 묵직한 보석을 두고 벌어지는 코난과 괴도 키드의 활약을 그린 영화라고 보면 된다.

--- 영화 관람 정보
2019-07-26
롯데시네마 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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