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 좀비랜드 더블탭

정확히 10년전 같은 제목의 좀비랜드를 재밌게 본 터라 보게 됐는데 즐거운 추억팔이 영화 쯤으로 볼만한 영화는 되는 것 같다.

<10년전 멤버 그대로 속편이 만들어지기가 쉽지 않을텐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나서 만들어진 영화. 전작의 좀비랜드를 별 생각없이 재밌게 봤다면 이번에도?
출처: 다음 영화>

10년 전 좀비랜드는 우디 헤럴슨 정도가 유명 배우쯤에 속한 배우였고, 제시 아이젠버그나 엠마 스톤은 유명하지도 않던 시절에 찍은 영화이다. 얼마나 오래된 영화냐 하면 페이스북 영화로 유명해지기 전의 제시 아이젠버그고, 엠마 스톤은 3년 전의 라라랜드도 옛날 영화일 수 있지만 10년 전의 이지A보다도 더 오래된 영화에 출연한 작품이었던 것.

내용은 전작의 좀비랜드에 이어 벌어지는 좀비들의 똘똘한 연출, 그리고 각 배우들의 캐릭터성을 더 돋보여주게 하는 연출 등이 덧붙여져서 그 느낌 그대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좀비랜드를 봤다면 봐줄만한 영화이긴 하나, 최근에 좀비가 나오는 퀄리티 있는 영화를 좀 많이 봤다면 그저 그런 영화일 수도 있다.

--- 영화 제목 해설
좀비랜드는 세상이 좀비들이 가득찬 세상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의 병맛 캐릭터성을 살려 일어나는 병맛 사건들을 보여주는 영화이다. 전작에 이어 이번 작품도 같은 컨셉과 연출로 진행된다.

--- 영화 관람 정보
2019-11-14
롯데시네마 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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